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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병의종류와 증상
매독은 나선상구균(spirochete, 생김새가 코르크 따개처럼 생겨서 불러진 이름임)이라 알려진 세균의 전염에 의해 생기는 성병이다.
증상이 전혀 없는 잠복기에도 매독은 전염되며, 매독은 산모에게서 태아에게로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심각한 기형을 유발 할 수 있다.
매독 증상은 크게 3기로 나뉘는데 1기는 ‘경성하감’이라는 통증이 없는 원형의 딱딱한 궤양이 성기, 입, 피부, 외음부 등 균 침범 부위에 생기는 것이고, 2기는 다양한 형태의 발진으로 나타난다.
3기는 뇌와 신경계를 침범하여 정상적인 조직을 파괴하는 치명적인 상태이다.
매독에 감염됐다고 판단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매독 궤양(chancre)은 혼자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콘돔을 쓰지 않은 성관계가 있었거나, 성상대자의 수가 여러 명인 경우는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
◇임질 = 임질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이라는 세균에 의해 생긴 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부위가 남성의 요도이기 때문에 요도염만 일으키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부고환, 항문이나 직장, 요도선(尿道腺), 목이나 인두, 구강점막, 각막 과 같은 여러 기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도 질, 자궁경부, 자궁내부, 나팔관, 목이나 인두, 구강점막, 항문이나 직장, 각막 등에 감염을 일으킨다. 질에서 초록색이나 황색 분비물이 나오고, 소변이 자주마렵다.
소변을 볼 때 통즈잉 있으며 작열감과 골반통이 생기기도 한다. 음부가 부어오르거나 짓무를 수도 있다. 어깨에 관절염 같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남성은 요도를 통해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시 통증을 느낀다. 완치될 때까지 어느 누구와도 성관계를 해서는 안된다.
◇클라미디아 = 클라미디아는 뚜렷한 증세가 없어 더욱 위험한 성병이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된 여성은 질 분비물을 제외하면 아무런 증상이 없다. 남성의 경우 소변을 볼 때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요도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질 내막, 입, 눈, 요도, 직장 등에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성 접촉 며칠 뒤에 증세가 나타나고, 보통 자궁 경부에서 노란 분비물이 나온다.
클라미디아 역시 심각한 합병증을 수반한다. 감염자의 30%가 골반강 내 염증으로 난관이 막혀 불임이 될 수 있다.
또, 자궁외임신이나 만성 골반통이 생길 수 있고, 감염된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하여 질식 분만을 하게 되면 출산 시 아기에게 병원균이 옮아가 아기가 결막염이나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성은 부고환염이 주된 합병증이다.
◇트리코모나스질염 = 트리코모나스 질염 역시 남녀 모두에게 감염되는 성병으로 여성의 질, 자궁경부, 요도, 방광에 남성은 전립선에 감염균이 기생한다.
성관계가 많은 여성에게 흔하고 배우자의 90퍼센트에 전염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남성의 경우 이 균에 감염이 되더라도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일시적으로 성기 내부에서 가려움증, 약간의 요도 분비물, 배뇨시나 사정 후 약간의 작열감 등이 생길 수 있다.
여성 역시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심한 냄새를 풍기는 녹황색의 질 분비물이나 성교 중, 배뇨 중 불쾌감이나 통증, 외성기부 가려움증 등 자극증상, 드물게는 하복부 통증이 생긴다. 여성에서 이러한 증상은 보통 감염된지 5-28일 사이에 생기게 된다.
◇첨규콘딜륨 =성기와 항문 등에 주로 생기는 성병성 사마귀를 말하는 것으로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인체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음경, 요도, 외음부, 질내부, 항문주위, 목에 사마귀 같은 현상이 보인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 자기도 모르게 성 파트너에 전파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성적으로 왕성한 여성은 매년 세포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헤르페스 = 헤르페스는 입이나 성기에 작은 수포를 만드는 성병으로 피부증상이 있을 때 가장 전염이 잘 된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하다.
임신 전에 헤르페스에 걸린 엄마에게서 나온 신생아는 감염될 가능성이 아주 낮지만 임신 중에 헤르페스에 걸린 산모는 태아나 분만 시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뇌수막염(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의 염증)이나, 간질, 영구적인 뇌손상등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산모가 음부포진 증상이 있다면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임균성 요도염 = 요도염에 걸렸으나 원인이 임질균을 제외한 다른 균에 의한 경우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성에게 임균성 요도염보다 비임균성 요도염이 훨씬 흔하다.
보통 성교 후 1주일에서 10일 사이 발병한다. 환자의 80%가 남성으로, 음경 끝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으며 아침 배뇨시 통증과 함께 투명한 분비물이 나오고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진해진다.
클라미디아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균에 의한 감염은 요도협착, 난관협착, 만성 골반염 등의 후유증으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도움말 = 미체원>